영업이익 55.1%, 순이익73.5% 증가
대원제약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1.7% 증가한 10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1% 증가한 173억 원, 당기순이익은 73.5% 증가한 1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창사이래로 최초로 1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업 일수감소와 하절기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성장세 였다”면서 “주력품목인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현탁액, 고지혈증 약 리피원정 등 10대 주력제품이 50%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올해 1470억 원의 매출과 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