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금번 서울 정상회의가 글로벌 금융규제의 새 틀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고 평가했다.
김윤경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이대통령이 정상회의 제4세션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금융시스템이 개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G20 정상들은 제4세션에서 새로운 은행자본, 유동성 규제 기준, 거대은행 규제 정책권고안 등을 승인하고 일관성있게 이행키로 합의했다.
또한 "신흥국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글로벌 거시건전성 정책 체계, 유사은행 규제 강화, 상품파생시장 안정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