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바둑 종목에 출전하는 10개국이 정해졌다.
11일 대회조직위원회는 바둑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각각 7개국이 출전하며 혼성복식 경기에는 10개국이 나선다고 최종 확정했다.
남자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이 출전 신청을 냈고 여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북한이 출전한다.
또 혼성복식 경기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북한, 베트남, 몽골, 홍콩이 메달을 다툰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은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하지만 몽골과 홍콩은 혼성복식만 나선다.
또 북한은 남자단체전에 출전하지 않고 베트남은 여자단체전 출전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