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주 구청장 10여명 서울시에“자치구 재정지원 촉구”

입력 2010-11-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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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의 민주당 소속 구청장 10여명이 11일 오전 종로구청에서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시가 자치구에 재정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정교부금 교부율과 시비 보조사업 보조율을 조정해 줄 것을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시에 요구했으나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인내심을 갖고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치구를 길들이는 압박 수단으로 남용돼온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에 내년 150억원 가량이 편성됐는데 시는 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청장들은 공약사업인 무상급식과 관련한 자치구의 예산분담 비율인 20%를 내년 각 구청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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