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건축사 자격시험 예비합격자 296명 발표

입력 2010-1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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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9.1%, 지난해보다 높아져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에 실시한 2010년 건축사자격시험의 합격예정자 명단을 오는 12일 국토부(www.mltm.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 or.kr) 등을 통해 발표한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선 총 3269명이 응시한 가운데 296명이 합격해 9.1%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의 합격률(8.1%)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고 득점자는 서울산업대 건축설계학과를 졸업한 오성진씨(36)로 300점 만점에 239점, 평균 79점을 기록했다. 합격예정자 중 최연소자는 만 28세 이우미씨, 최고령자는 만 56세 이용성씨다.

여성합격자는 총 59명으로서 합격예정자의 19.9%를 차지해 지난 해의 17.6%에 비해 늘어났다.

최종합격자는 이들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2011년 1월 7일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건축사예비시험합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등을 오는 1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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