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0월 영업익 802억..작년 대비 5.9% 감소

신세계는 올해 10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9% 감소한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0월 총매출액은 1조2097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116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한 80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10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과 관련 지난 해 추석이동(09년10월→10년 9월)으로 인한 월간 9, 10월 이익규모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에는 전년 대비 총매출 22.4%, 영업이익 28.0%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한 바 있다.

9~10월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총매출 전년 대비 16.6%, 영업이익 9.8%의 견조한 신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 관계자는 “추석 이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겨울 시즌 상품 판매가 조기에 활성화 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드는 11월과 연말 성수 시즌에도 이러한 매출 신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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