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 입사전형 콘테스트로 취업 준비한다

입력 2010-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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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높이고자 대학 자체에서 진행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늘어났다. 단순히 이력서,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입사 시 가장 어려운 난관인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의 면접, 취업 캠프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전형)

지난 달, 22일에는 여주대학(총장 이기창)에서 2010학년도 제7회 입사전형 콘테스트가 열렸다. 콘테스트에는 100여명의 여주대학 학생들과 이기창 총장, 신내경 산학협력처장, 장용희 산학3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95명의 여주대학 학생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들 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우수하게 작성한 10명(치위생과 박진아, 비즈니스경영과 이혜민 외 8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여주대학을 대표하여 전공지식, 면접자의 인성, 가치관에 대해 묻는 10분간의 개별 모의면접과 개인 질문, 공통질문으로 나뉘는 20분간의 집단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으로의 등용문인 면접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의면접 면접관으로는 김석호 굿잡투데이 대표이사, 유진봉 잡클리닉 대표이사, 문지영 석세스 이미지 대표이사가 참여하였으며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력, 리더십, 전공지식, 시사상식에 대한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졌다.

입사전형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을 앞두고 생길 수 있는 긴장감,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내경 산학협력처장은 “오늘날 사회는 직업과 업체의 선택에 따라 인생의 방향마저 바뀐다”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적성에 맞는 일에 매진하여 취업난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여주대학은 학생들이 경기침체와 기업의 채용변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 보다 입사전형의 중요성을 각인하여 능동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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