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순환축 따라 공원 균형배치‘공원속 주거단지’로
3차 보금자리지구로 확정된 인천구월의 정부 추정 평균 분양가는 3.3㎡당 850만~860만원이다. 주변시세보다는 약간 저렴한 수준이다.
인천구월지구는 지구내 어디에서나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녹지순환축을 따라 공원을 균형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구월 등 3개 지구의 3차 보금자리주택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구월지구의 추정 평균 분양가는 3.3㎡당 850만~860만이다. 이는 주변지역 시세(3.3㎡당 921만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국토부는 인천구월 지구를 ‘공원 속 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시민들이 지구내 어디서나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녹지순환축을 따라 공원을 균형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내 보행가로와 연계해 ‘건강가로’로 조성하고 공원내 다양한 산책로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구 중심 도려변에 공공·교육·문화·복지기능의 집적배치를 통한 ‘생활가로’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