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서울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개인워크아웃, 노후설계 등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서민금융 전문가를 배치해 개인별 애로사항과 의문사항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가족경제 노하우 및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김종창 금감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 등이 참여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금융감독원(www.fss.or.kr, 02-3145-8120),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02-3771-1119)의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에 이어 18일 광주, 19일 대전지역에서 열리는 교육 및 상담도 해당 지역주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