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2011년 상반기 투자유망종목' 보고서를 통해 신텍이 내년 수주확대 및 전방시장 회복 기대로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대형 보일러 기술을 바탕으로 HRSG, 폐기물에너지 관련 시장까지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양설비 사업 및 원자력 설비 분야가 11월 광양 3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2011년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예상 매출액은 1995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 순이익은 125억원"이라며 "올해 큰 폭의 수주확대에 이어 내년에도 전방 플랜트산업 호조로 신규수주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