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국제회계기준 도입…재무건전성 부각

입력 2010-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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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기업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ㆍ운영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회계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모든 공기업에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도 지난 2009년 8월부터 국제회계기준 도입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해 영향 평가, 회계정책 결정, 국제회계기준 적용 회계시스템 구축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운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항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세계적 기준에 맞는 투명한 회계정보 제공으로 해외선진공항과 비교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차입 경영(부채비율 9.8%) 및 흑자기조 지속 등 공사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국내ㆍ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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