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 출연한 장기하는 “시청자들의 소리가 들린다. 늙어 보인다고”라고 말하며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외모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몇 살이시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40대로 본다면서“스물아홉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70년대풍 복고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기하는 “특별히 복고를 추구하는 건 아닌데 다만 좋아하는 음악들을 시대별로 놓고 보면 주로 70년대 음악이었다”며 “듣다 보니 좋아서 70년대 음악을 많이 좋아하고 그런 음악들을 했던 것일 뿐 실제 모습은 진로에 대한 생각이나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을 하는 29살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노래하는 괴짜들이라는 주제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적, 루시드폴, 장기하, 정재형, 장윤주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