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고액 치료비에 암보험 필수

입력 2010-1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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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6년 만에 2배이상 급증으로 암보험 가입 필요성 대두

매년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보험개발원이 따르면 암 발생률이 6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 100만 명 당 2천758명에서 지난해는 5천708명으로 2배이상 급증했다.

암 발생률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이어서 암 발생률은 더 증가할 것이다. 암은 스트레스나 식생활, 환경오염, 유전적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암으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매우 커지고 있어 암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특히 암은 고액의 치료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부터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암보험 가입은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필수 수단이 됐다.

암보험의 변화로는 암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보험금이 과다 지출되고 보험사의 재정악화로 인해 암보험 상품 판매중단과 보장을 축소했지만, 최근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암 환자가 급속히 증가해 보험회사들은 다시 너도나도 암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암 전문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든든한 방법이다.

암보험 가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보험전문 회사인 인스프로(www.isnpro.kr)를 통해 암에 대해 알아봤다.

암보험의 선택요령 암 전문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고액암, 일반암, 기타피부암, 갑상샘암, 상피내암 등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암 진단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만기 환급형으로 가입 했을 시 만기까지 생존해 있다면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암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면 가입시 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성인병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전문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나이와 암과의 관계

연령이 증가할수록 암에 대한 발생률은 커지게 되는데 가입 후 중도에 다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5년 만기 자동갱신'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은 5년마다 자동갱신 되어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지만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 보험 가입 기간이 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갱신형은 80세 만기에 비해 보험료가 처음에 가입할 때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점차 보험료가 비싸지는 단점이 있으며 만약 기간 내 암이 발병한다면 보험료도 올라가고 갱신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처음 가입 때부터 길게 보장 받을 수 있는 80세 만기와 같은 장기보장형 상품이 유리하다.

암보험 가입요령

1) 평균적으로 암은 50세 이후에 가장 많이 걸리므로 상품을 선택할 때 그 이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80세만기의 보장이 긴 상품을 가입한다.2) 암보험은 일반적으로 90일 이후부터 보장이 가능하고, 2년 이내에는 가입금액의 50%만 보장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보장 개시일을 감안해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3) 일반암은 보장이 작고 고액암이나 특정암을 크게 보장하는 경우 가장 일반적으로 걸릴 수 있는 암에 대해서 보장을 적게 받게 된다.

일반암에 대한 충분한 치료자금을 확보하고 추가로 특정암이나 고액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암 보장금액을 확인해야 하며, 보장금액 설계시 진단비를 가장 크게 수술비, 입원비 순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다.4) 암보험 가입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같은 보험이라도 보험사마다 보장이 다르고 조건 등 자신에게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는 전문 보험설계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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