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G20 앞두고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벌여

입력 2010-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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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교통안전협회와 S-OIL과 함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S-OIL 주유소에서 시민교통안전협회 회원, S-OIL 직원들과 함께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주제로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음주단속의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고속도로 상에서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원 등은 이날 휴게소를 들른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 경고문구가 삽입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책임있고 건전한 음주와 안전운행의 습관화를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민교통안전협회 김기복 회장은 “일단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음주단속이 어렵고 교통경찰의 순찰도 뜸하다는 점을 악용해 최근 고속도로 음주운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며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시민교통안전협회, S-Oil과 함께 전국 주요 도로의 주유소 등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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