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로 51층 471실

▲두바이 중심가인 셰이크 자예드 로드에 호텔JAL타워두바이가 오픈한다.(아라비안비즈니스)
일본항공(JAL) 자회사인 JAL호텔주식회사는 이달 말 두바이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텔JAL타워두바이의 로렌트 리고 총지배인은 “두바이 호텔 오픈 계획을 모두 마무리지을 것”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고 총지배인은 “호텔은 51층 471실의 5성급 수준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JAL호텔은 두바이 시내 중심 도로인 셰이크 자예드 로드에 위치하게 될 이 호텔 오픈으로 기존의 푸자이라 리조트의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마르셀 반 엘스트 JAL호텔 최고경영자(CEO)는 “호텔산업의 수익성 척도인 '호텔객실당 수입(RevPAR)'에서 JAL호텔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더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한다”면서 “특히 에너지 비용이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JAL호텔은 지난 9월 오쿠라그룹에 지분의 19.6%를 매각했으며 현재 JAL은 JAL호텔의 지분 11.1%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