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조달업무담당자들이 인터넷 강의를 통해 조달전문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달청은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 조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조달전문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 강의로 수강할 수 있는 조달교육과정은 '내자(국내서 생산되는 물품)구매계약기초'와 '시설공사계약기초' 등 2개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동안 나라장터 이용실무과정, 물품구매계약과정, 시설공사계약과정에 정원의 최고 3배까지 교육신청자가 몰려 교육생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이번 인터넷 강의 개설을 통해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조달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이 어려운 연말과 연초에도 교육충족률을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