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열혈팬 ‘의상실 친구’ ‘등신대’ 가지게 됐다

입력 2010-11-05 09:53수정 2010-1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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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더샘
이승기의 열혈 팬으로 소개된 밥차 아주머니의 ‘의상실 친구’의 소원이 이뤄졌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승기와 우럭 손질을 하던 밥차 아주머니는 “의상실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승기의 열혈 팬이다”며 “그 친구는 이승기가 광고하는 제품은 다 사고 나를 볼 때마다 이승기의 안부를 물어 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밥차 아주머니는 “그 친구가 이승기 사진을 받기 위해 화장품을 20만원 어치나 구입했다”며 “가게 앞에 있는 큰 사진도 받고 싶어 했지만 못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밥차 아주머니가 이날 소개한 의상실 친구인 박씨는 실제 모델사이즈와 유사하게 제작된 대형 홍보물(등신대)을 간절히 받고 싶어했지만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사실이 방송에 나간 후 박씨에게는 그토록 원하던 등신대가 생겼다. 이승기가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더샘’이 방송 이후 직접 등신대를 선물한 것.

더샘은 4일 “더샘 런칭 이후 짧은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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