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5일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와 관련, "유통법을 오늘 꼭 통과시켜달라고 민주당에 마지막으로 부탁했다"며 "만약 거부되면 다음주 직권상정해서라도 유통법을 우선 처리하도록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상생법은 12월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으니 유통법은 5일 꼭 통과시켜달라'는 내용의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