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매각으로 1조4334억원 회수
공적자금 회수율이 대우인터내셔널을 매각하면서 60%에 육박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공적자금을 투입한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100조원을 회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06년말 50.2%에서 2007년말 53.4%, 2008년 55.4%, 2009년말 57.0%로 꾸준히 상승했고 올해 9월말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으로 1조4334억원을 회수해 59.6%를 기록했다.
구조조정기금은 2009년 6월 투입돼 올해 9월말까지 모두 3조8371억원을 지원했고 이 중 4893억원을 회수했다. 9월 중에는 미분양 아파트 펀드에 187억원 출자하고 은행과 제2금융권 부실채권을 301억원 인수하는 등으로 488억원을 지원했으며 121억원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