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청주 용정동 도시개발지구 내에 짓는 ‘청주 용정 한라비발디’ 가 1순위에서 미달되면서 3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분양이 뜸했던 청주에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은데 비해 기대 이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지만 모델하우스 개관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볼때 순위내 청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2블록 1순위 청약 결과 1399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해 평균 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173가구를 모집한 84.96㎡(C)형은 15명이 청약했고, 134가구를 모집한 101.96㎡(C)형은 청약자가 없었다.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25층 16개동 140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84㎡ 835가구, 101㎡ 520가구, 134㎡ 45가구로 구성됐다.
남은 청약일정은 5일 2순위, 8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