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들 비판과 조언 듣겠다

입력 2010-11-05 06:58수정 2010-11-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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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비리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민들의 비판과 조언을 듣기 위한 게시판을 마련한다.

공동모금회는 다음주 초 공식 홈페이지(http://www.chest.or.kr)에 '반성합니다'(가칭) 코너를 만들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모금액 현황을 알려주는 조형물인 '사랑의 온도탑'을 지난해와 다름없이 12월1일부터 운영하면서 같은 장소에 '시민 의견함'도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공동모금회는 최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모금이 당초 설정한 목표액을 수정해야 할 정도로 줄어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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