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자동차 이슈와 관련된 진전이 있다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갖고 한미 FTA 합의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중에 발표될 수 있냐는 질문에 "협상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그는 "자동차 분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나은 협상이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시장 개척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