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녀’ , 이번에는 좀 다른 ‘녀’일까?

▲‘걸친녀’ 동영상 캡쳐

홍보를 가장한 ‘OO녀’ 시리즈가 계속 등장해 네티즌들이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익적 성격의 ‘걸친녀’ 동영상이 화제다.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몰이중인 ‘걸친녀’ 굴욕 동영상은 총 1분40초 분량으로 ‘걸친녀’는 늘씬한 몸매와 미모로 주위 시선을 한몸에 받은 채 길가에 세워둔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질주한다.

그러다 횡단보도 신호가 보행신호로 바뀌자, ‘걸친녀’의 차량은 횡단보도 정지선을 걸쳐서 정차하여 보행자들의 횡단을 방해한다.

이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이 승용차를 둘러싼 후 뛰어오르면서 차는 뒤집혀 지고 선글라스는 찌그러지고 ‘걸친녀’는 머리카락은 뒤엉킨 굴욕적인 모습으로 뒤집어진 승용차에서 밖으로 나온다.

이어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떠오르면서 동영상은 끝이 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의도로 만들어진 영상인지 궁금해 하면서도 또 다른 광고영상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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