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지스타서 동작인식게임 12종 타이틀 선봬

입력 2010-1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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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18∼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서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무브(Move)와 3차원 입체 게임 등을 전시한다.

소니는 이 행사에서 동작인식게임 PS 무브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슈팅, 액션, 퍼즐, 스포츠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12종의 게임 타이틀을 선보인다.

최근 출시된 '타임 크라이시스:레이징 스톰'과 같은 기존 타이틀은 물론 1인칭슈팅(FPS) 게임 애호가를 위한 'SOCOM 4:U.S. Navy SEALs',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캐주얼 게임의 대명사인 '리틀 빅 플래닛 2' 등이 전시된다.

제작부터 완벽하게 3D를 고려한 FPS 게임인 '킬존 3', 엄청난 속도감으로 3D 입체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모토스톰 3' 등 다수의 최신작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레이싱 경험을 그대로 재현한 '그란 투리스모 5'는 총 11대의 특수 시연대가 설치되며 '마벨 VS. 캡콤 3' 등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은 PS3 타이틀과 '파타퐁 3' 등 PSP용 타이틀도 국내 팬들에게 소개된다.

한편 소니는 지스타 2010에서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타이틀 패키지 등 현장 관랙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올해 지스타 2010에서 PS 전시관은 비디오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생생한 체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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