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콘크리트학회 기술상 수상

입력 2010-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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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국내최초로 600MPa급 철근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대다수 아파트 공사 등 건설공사에서 철근강도를 550MPa 이하로 제한(1992년 제정)한다는 설계기준에 따라 600MPa급 초고강도 철근 사용에 어려움이 따랐다.

LH공사측에서는 초고강도 철근을 설계에 적용해 10만가구 아파트 건설기준 약 2만2000톤의 철근량을 절감, 2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 9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원자재 수입대체 효과 등 이 기대된다.

◇ MPa = ㎠당 10kg을 견디는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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