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어디로 진화하나

입력 2010-1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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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국제 세미나 개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4일 IT정책대학원 국제세미나가 ‘SNS,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IT 정책전문대학원(원장 김광호)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KT 등이 후원한다.

KT에서 트위터로 실시간 중계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사회적 네크워크라는 개념을 학문의 연구영역으로 끌어들여 사회과학연구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조지 바넷(George Barnett) 미국 UC데이비스 대학 교수가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의 향후 진화방향을 조망하는 내용으로 기조연설한다.

세미나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일본의 게이오대학교, 싱가포르의 난양(Nanyang)대학교 등 유수 대학들에서 저명한 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 중진급 학자와 KT, SK텔레콤, 구글코리아 등 관련 업계가 모여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약과 영역의 확대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치인들의 인터넷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활용등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현주소를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디지털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인맥 넓히기에 열중하는 이유와 이러한 현상에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는지도 살펴본다.

기업의 SNS활용에 대한 해외와 국내 학자들 및 기업 전문가들의 분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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