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따라 취미도 천차만별 "대리-영화감상, 부장-골프"

입력 2010-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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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직급에 따라 선호하는 취미 생활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직장인 595명을 대상으로 ‘취미생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리부터 과장급은 영화감상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부장급 직장인들은 골프(23.5%)를 △임원급 직장인들은 온라인게임(41.7%)을 가장 많이 즐기고 있었다.

직장인들이 취미생활을 위해 한 달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1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직장인들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유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를 39.2%로 가장 많이 꼽았고, 22.7%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인간관계를 확대하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위해서 △재미있기 때문 △취업하기 이전부터 취미였기 때문 등이 있었다.

반면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한 직장인들은‘취미생활을 할 시간이 부족해서’(45.3%)와 ‘취미생활에 쓸 자금이 없어서’(34.7%)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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