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성균관 스캔들’ 종영후 특별한 팬서비스?

입력 2010-11-04 08:40수정 2010-1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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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사이더스HQ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매력만점 꽃선비’ 송중기가 특별한 팬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인기 속에 막을 내린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가 종영과 함께 ‘구용하 4종세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송중기는 자신의 소속사인 sidusHQ의 미투데이를 통해 ‘구용하’하면 떠오르는 부채, 빨간책(춘화집)은 물론 특유의 윙크와 함께 드라마 최고의 유행어 “나 구용하야”까지 사진으로 공개했다.

상큼한 미소와 함께 화려한 부채를 들거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춘화집(빨간책)을 보는 송중기의 모습은 구용하의 장난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윙크제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는 송중기는 특유의 깜찍 윙크로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송중기는 사진을 올리며 “성균관 스캔들 20회가 끝났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배운 점도 정말 많았고, 즐겁고 행복한 5개월이었어요. 용하를 만나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헤어지려니 많이 슬프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성균관 스캔들’이 끝나도 용하에 대한 탐구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 드립니다”는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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