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3분기에도 흑자전환 기대-신영證

신영증권은 4일 KT뮤직에 대해 최근 주가상승은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KT뮤직의 주가는 5%에 달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이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KT뮤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한 1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매출인식법이 지난해 3분기부터 총액에서 순액법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회계변경을 고려하면 전년동기대비 10% 정도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KT뮤직의 3분기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순이익은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흑자전환의 요인은 음원투자의 성공으로 인해 음원원가가 감소한데다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등이 절감했디 때문이다"며 "3분기 중 자회사 '도레미미디어'의 지분을 처분해 25억원의 투자자산처분이익을 영업외수익에 반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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