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4일 엘엠에스에 대해 강한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살승할 전망이라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프리즘시트의 중형시장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제품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3M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중형 프리즘시트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엘엠에스의 프리즘시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등에도 납품이 결정됐으며 향후 LG 태블릿PC와 애플의 아이패드에도 납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태블릿PC물량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의 3G 아이폰에 엘엠에스의 프리즘시트가 사용되고 있어 내년 출사될 5G 아이폰에도 납품 가능성이 크다.
김 연구원은 "기존의 프리즘필름을 생산하던 UV 임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ED TV용 도광판이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며 "임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리즘필름, 확산필름과 도광판을 하나로 만든 복합플레이트도 내년 1분기 제품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TV용 도광판의 매출은 4분기 40억원에서 2011년에는 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