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김종서가 노래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서는 지난 3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개그쇼 난생처음’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아메리칸 아이돌’과 최근 인기를 끈 Mnet의 ‘슈퍼스타K‘등을 연상시키는 ‘불꽃심사단’이라는 코너에서 MC 정형돈 길 호란의 앞에서 신곡 ‘하이’를 열창했다.
그 결과 정형돈에게는 “틀에 박힌 8비트 유로댄스”라는 평을 듣고 루트 16, 4점의 굴욕적인 점수를 받아야 했다. 이후 길은 “밴드의 결속력 연주 테크닉”을 호평하면서도 100-99점, 1점을 줬다. 그나마 호란이 “연주가 마음을 움직였다. 잭이 꽂혀있지 않은 전자기타임에도 불구 둘이 붙어 기타치기라는 민망한 액션을 했다”며 “신인다운 패기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속내로는 알렉스 닮은꼴 베이시스트에게 호감을 표하며 98점을 줬다.
한편 11월 가을개편을 맞아 신설된 ‘개그쇼 난생처음’은 첫 게스트 김종서를 시작으로 가수 중심의 게스트들이 매주 출연해 꽁트와 토크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