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상회의에서 결정된 개발문제 뿐 아니라 남북간 문제에서도 언제든지 도움을 줄 준비는 되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G20 정상회의에서 남북 개발격차 해소 구상이 마련될 수 있을지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적으로 그것은 북한 사회, 북한 당국에 달려있는 문제"라며 "북한 체제가 세계 이런 국제사회에 참여하게 되면 협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미 북한에 중국과 같은 모델을 갖고 참여할 것과 국제사회에 개방할 것 등 조건을 맞추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