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업주의 연령대는 4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영업기간은 9년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실태와 경영현황 등에 대해 ‘2010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 사업주의 연령은 40~50대, 창업준비기간 8.8개월, 창업비용 6570만원, 평균영업기간 9.5년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70%이상이 전년 대비 고객 수, 매출액, 순이익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은 악화됐다.
중소기업청은 “준비된 창업 유도 및 유망창업 활성화, 휴폐업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유망 소상공인의 프랜차이즈화 유도 등 소상공인의 사업성공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