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대학원과 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제4회 웨슬리 국제 학술대회(The 4th Wesley International Conference)가 4일 협성대(웨슬리관 설봉 채플실)에서 개최된다.
‘John Wesley and Social Justice(웨슬리와 사회정의)’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우리사회의 핵심 담론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정성’이란 화두를 ‘정의’라는 핵심 가치로 풀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성대 김성민 교수를 비롯해 감리교 신학대학 김홍기 총장, 홍콩·독일출신의 교수 등 국내외 학자들이 강연한다.
협성대학교 최문자 총장은 “대학에서 국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웨슬리와 사회정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학술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진 기자 tjpi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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