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에너지,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0-11-02 11:40

SK에너지가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에너지는 2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일보다 6000원(3.79%)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SK에너지는 전일에도 5% 가까이 급등해 이틀 사이 9%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SK에너지는 최근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호조로 주력사업의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우호적 환경은 11월 뿐만 아니라 2011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병현 동양좀금증권 연구원도 "중국경기 확장의 지속은 국제 상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정유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업종내 대표종목으로 SK에너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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