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해외 매출ㆍ국내 마진 개선 긍정적 '매수'-솔로몬투자證

입력 2010-1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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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일 해외 매출과 국내 마진 개선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케이비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재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비티 3분기 매출액은 208억8000만원"이라며 "이는 해외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과거 국내 입찰에서 수주를 받기 위해서 낮은 마진의 입찰에도 참여했지만 트랙 레코드가 쌓인 만큼 저가입찰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22%를 넘었으며 20%대의 영업이익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 배경은 2006년부터 시작한 스마트카드 사업의 노하우 축적 및 효율이 높아진 데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날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전국호환 후불하이패스카드'에 대한 '개발사 품질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며 "향후 금융, 통신, 공공 시장에서 교통기능이 포함된 IC 카드를 공급할 경우에 유리한 입장에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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