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린 류시원이 결혼 전 마지막으로 절친들과 ‘놀러와’에 출연해 총각파티를 열었다.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류시원과 절친인 김원준, 윤정수, 김진표 등이 출연해 류시원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날 김나영은 몇 년 전 류시원이 아름다운 여성과 회전 초밥 집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혀 류시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진표는 “류시원은 거울, 쇼윈도, 컵 등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건 모두 거울삼아 본다”며 류시원이 ‘거울 왕자’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류시원은 “거울을 많이 보는 건 사실이지만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써서 그런 게 아니라 손수 메이크업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절친 김원준의 소개로 갑작스럽게 데뷔하게 된 뒤 어쩔 수 없이 운전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혼자 다 하게 됐고, 아직도 16년째 손수 메이크업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류시원의 절친들은 “류시원은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욕을 즐겨해 별명이 ‘욕쟁이 왕자’”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