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1일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10~11일 서울에서열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한국이 처음 시도하는 G20 비즈니스 서밋의 중요성을 감안해 빌 게이츠 회장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할 수 없게 되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서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아울러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편지에 적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