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약세로 마감했다.
1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 오른 3.35%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 오른 3.9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2.94%에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6%를 기록했다. 91일물 CP금리도 전 거래일과 같은 2.77%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고채3년 응찰률이 저조했다는 점과 물가상승에 대한 불안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서도 기재부의 자본유출입 규제방안과 물가에 대한 선제적 언급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장단기 전 구간 수익률이 상승해 약세장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