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 기념 특집콘서트 연다

입력 2010-11-01 16:10

▲MBC

국내 팝음악 전문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오는 11월 6일, 20주년을 맞아 특집 콘서트 ‘음악캠프 20+’를 연다.

올해로 방송 20주년을 맞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년간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공개방송을 준비했다.

특집 콘서트 ‘음악캠프 20+’에는 강산에, 갤럭시 익스프레스, 드렁큰 타이거, 박정현, 킹스턴 루디스카, 이적, 장기하와 얼굴들, YB가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의 10주년 기념 공개방송, 그리고 2004년의 5,000회 기념 공개방송 이후 6년만에 열리는 이번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집 ‘음악캠프 20+’ 공개방송은 11월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 1990년 3월부터 ‘음악캠프’를 20년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상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2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을 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