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이 일본의 동경화공기의 지분 80% (480주)를 20억원에 인수하면서 기존 핵심주력사업인 발전설비사업 이외에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사업 등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동경화공기 인수계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화공, 수처리 사업에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고 녹색사업의 글로벌 전초기지를 해외에 마련했다는 평가다.
앞서 '소각에 의한 열회수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과 '폐기물 가스화 기술 연수'를 동경화공기와 추진해 왔으며 동경화공기가 보유한 Sulfur Recovery Unit(유황회수장치) 원천기술 및 소각로 분야 등의 기술력에 당사의 장치 제작능력을 결합하여 경쟁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달 광양3공장 준공완료를 시작으로 화력발전 부문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 원자력플랜트, 해양플랜트 사업을 계획대로 진척시켜 규모의 확장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며 내년부터 확연하게 턴어라운드된 실적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