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외화입출금 통장 하나로 환율 및 외국환수수료 우대부터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금리와 각종 외화관련 부대서비스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외화서비스 하나 통장'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본서비스로 외화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및 외화현찰수수료 50%를 우대해 준다. 또한 △원화통장에서 이 상품으로 이체하는 경우 환율 50% △이 상품에서 출금해서 해외로 송금시 해외송금수수료 50% △이 상품에서 외화현찰로 출금시 외화현찰수수료 50%를 각각 우대 받을 수 있다.
특히 '외화서비스 하나 통장'은 입출금통장이지만 미화 1만 달러 상당 이상 입금한 경우 7일짜리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되며 USD, JPY, EUR, GBP, CHF, CAD, AUD, NZD 등의 통화로 예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 하나만 주거래 외화통장으로 사용해도 다양한 외환 관련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월 1회 지정한 날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에 자동으로 송금하는 해외송금 자동이체서비스와 함께 △고시환율이 지정환율에 도달하면 휴대폰 문자로 발송해 주는 환율알리미(SMS)서비스 △현금카드를 갖고 이 상품에서 자동화기기를 통한 원화입출금서비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한 외화 원화간 자유로운 이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해외에 친인척 및 자녀가 유학중인 경우 또는 외국과 무역거래를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고객 등이 다양한 외환관련 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주거래 외화통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