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처음 출시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모두 떨어져요'가 인기다.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출시한 '모두 떨어져요' 앱이 4일 만에 한국앱스토어 아이패드 부분의 전체 인기 앱, 인기 유료 교육 앱, 그리고 미국앱스토어의 주목받는 앱까지 세 분야에서 동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 떨어져요'는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중력의 원리를 알려주는 교육용 앱으로 웅진씽크빅의 전집 콘텐츠 중 하나를 인터렉티브 스토리북(Interactive Storybook)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29일 KT와 모바일 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에듀테인먼트 사업 브랜드를 '씽크큐브'로 정하고 이미 출시한 '모두 떨어져요'를 필두로 연내 20여종 가량의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의 모바일 앱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TFT 박문수 차장은 “태블릿PC을 통한 모바일 교육시장이 금년 말부터 시작, 내년 폭발적 성장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내년도 교육용 모바일 앱 분야의 매출 목표를 100억 원으로 잡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