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9일 열린 제 47회 ‘한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송새벽은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한지혜와 함께 오른 송새벽은 마이크 앞에 서서 한지혜에게 사과의 말부터 건넸다. 송새벽은 “죄송합니다. 드레스를 밟았습니다” 라며 특유의 말투로 말문을 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지혜는 “괜찮습니다”라고 짧게 응수했다.
여기서 송새벽의 ‘미친존재감’은 끝나지 않았다. 원빈의 대사를 따라하는 등 4차원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송새벽 특유의 매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송새벽은 현재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무대에서도 어쩔 수 없는 존재감” , “송새벽,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새벽은 영화 ‘해결사’ , ‘방자전’ , ‘부당거래’로 제 2의 송강호라는 평을 받고 있는 충무로의 기대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