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총리 딸과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졌던 윤모씨의 가족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씨의 가족은 29일 "아들이 푸틴 총리 딸 예카테리나와 좋은 관계로 지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운운하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결혼할 계획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또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가 지난 8월 일본의 한 휴양지에서 윤씨 가족과 만났을 때 권 대사에게 아들과 예카테리나가 결혼할 예정이며 예카테리나가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도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와 관련 일부언론은 이날 푸틴 총리의 딸과 윤씨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