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등 할인가로 구입해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에 돈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다.
미국 금융전문지 키플링거는 27일(현지시간) 전례없는 경제침체기에 힘들게 번 돈을 절약하려면 덜 비싼 대체 상품을 제대로 알고 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싼 비용을 치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상품권이 대표적이다.
기프트카드그래니닷컴(giftcardgranny.com) 등 상품권 관련 웹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
원치 않은 상품권을 구입한 경우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되파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권에 대한 할인은 평균 15~20% 정도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당좌예금계좌 유지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바보같은 짓이다.
계좌 입금을 하거나 계좌에 최소 잔액을 유지한다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온라인 뱅킹으로 거래내역 확인서 등을 요청하지 않을 경우에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료품 및 잡화도 제값을 주고 사면 억울해지는 상품.
가정에서 예산이 초과되는 경우는 대부분 마트에서 식료품 및 잡화에 대한 과다한 지출이 주범이다.
대형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대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활용하라고 키플링거는 권고했다.
식료품 매장에서 일주일에 90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면 쇼핑낸시닷컴(shoppingnanny.com)의 쿠폰 사용으로 한달에 40달러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부동산 매매 수수료, 장거리 통화, 휴대폰 플랜, 기념카드, 물, 청바지 등이 보다 싼 가격으로 얻을 수 있는 상품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