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MS는 28일(현지시간) 2011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54억달러(주당 6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6000만달러(주당 40센트)에 비해 51% 증가한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도 웃도는 결과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MS의 1분기 주당 순익이 55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의 129억달러에 비해 25% 늘어난 162억달러를 기록,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158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88% 오른 MS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42%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