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동편의점 운영

입력 2010-10-28 17:21수정 2010-10-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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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산가족 상봉 때도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를 준비해서 이산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사진=보광훼미리마트)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편의점이 간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8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업계 유일의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를 운영한다.

이동형 편의점은 행사 이틀전인 28일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입경한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간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투숙호텔 인근에서 이산가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형 편의점의 운영상품은 개성, 금강산 등 북한 내 위치한 훼미리마트의 매출상위 상품을 위주로 총 100여종을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상봉행사시 인기를 끌었던 △초코파이 △초코렛 △음료 △건전지 등을 중점 운영한다. 영업시간은 현지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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