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신규 광구 취득 계약금을 납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이라크 신규광구 본계약 관련 계약금 500만달러를 전날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ji)에 납부 완료했다"며 "이라크 미란, 타우케 유전 및 도훅 광구의 본 계약에 대해서 법적 효력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신규광구 계약금 납부를 기점으로 현재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과의 컨소시엄 진행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이번 계약은 탐사유전이 아닌 실질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유전이 포함되어 있다"며 "생산 수익이 바로 수익으로 반영돼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속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