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日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입력 2010-10-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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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슌스케(왼쪽)와 박해진 /연합뉴스
한류스타 박해진이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배우 박해진은 26일 오후 도쿄 와우와우(WOWOW) 방송국 본사에서 열린 일본 드라마 ‘샷킨구(借王) 2-운명의 보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년 2월9일 데뷔 싱글 ‘운명의 바퀴(轍)’(가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이에 앞서 내년 1월8일 시작되는‘샷킨구 2-운명의 보수’의 주제가도 직접 부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나카무라 슌스케(中村俊介), 가쓰키 히데유키(香月秀之) 감독과 함께 참석해“가수 데뷔가 정말 기쁘다. 노래를 잘 못하지만 배우가 열심히 노래한 점을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박해진은‘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으로 일본에서도 팬층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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